익산시 북부권 주민들을 위한 시청 통합 청사가 드디어 완성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북부권 통합청사에(함열중앙로 83) 미래 농정국(미래농업과,농촌활력과,농산유통과,축산과,산림과) 5개 부서가 이전을 마침으로써 20일부터 북부권 주민들에게 농업, 건축, 차량 등 종합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지난해 말 함열 일원에 분산해 있던 함열출장소와 차량등록사업소의 북부 청사 이전을 시작으로 13일 함열읍 행정복지센터를 이전하여 업무를 추진 중이며, 마지막으로 미래농정국을 이전하여 북부권 행정 타운을 완성시켜 본격적인 행정 서비스에 돌입한다.
시는 지난 2017년 농업 현장 중심에서 농업 정책을 총괄하며 농정의 컨트롤 타워역할을 위해 북부권에 미래농정국을 신설하고 농정 역량 강화 및 집적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통합 북부청사 개청에 따라 건축, 차량 등 현장 민원 센터와 농업행정 서비스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농촌경쟁력 강화 및 북부권 활성화, 행정서비스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통합 북부청사 개청으로 농업인들과 함께하는 농정의 선도 모델을 완성시켜 나가겠으며, 또한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