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비영리민간단체 크레파스(대표 박강진)는 지난 17일 시청을 방문해 희귀 난치성질환자인 어린이들의 의료비지원을 위해 성금 350만원을 쾌척했다.
이 성금은 전북옥외광고협회 익산지부의 후원금 200만원과 크레파스 회원들의 회비와 후원금 150만원으로 마련되었다.
시는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을 통하여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의료비로 전달할 예정이다.
박강진 대표는 “질환 또는 진단이 어려워 유병인구를 알 수 없는 질환에 해당하는 어린이 환자들의 의료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지역사회에서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쉽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하여 지속적인 후원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크레파스는 비영리단체로서 고독사예방지원사업을 비롯하여 청소년 아동과 미혼모 미혼부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9년에는 장애인복지시설 작은자매의 집에 200만원의 물품을 후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