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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 천사, 온정 나눔 '훈훈'

성당면 행정복지센터에 익명의 독지가 쌀20포 기탁

등록일 2020년01월14일 14시0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성당면 행정복지센터에 익명의 독지가가 지난 13일 설맞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쌀 10kg 20포를 기탁했다.

 

성당면의 기부천사는 수년째 명절마다 백미를 기탁하고 있으며 본인의 이름은 극구 밝히지 않는 기탁으로 성당면 주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고 있다.

 

정인하 성당면장은 “수년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익명의 독지가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자의 뜻을 받아 성당면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 성당면에 기부문화가 더 확산되어 사랑이 넘치고 풍요로운 성당면이 되길 바란다.” 라고 하였다.

 

기탁된 물품은 관내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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