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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농산물 가공 창업 지원

농산물가공 창업보육 교육생 30명 모집...농산물종합가공센터, 가공창업 전진기지 역할

등록일 2020년01월10일 14시2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창업역량 강화를 위해 13일부터 농산물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창업 절차부터 가공이론, 식품위생법, 유통·마케팅, 세무, 가공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2월 18일부터 4월 21일까지 총 16회(60시간) 동안 예비창업자의 수준을 고려한 실무과정으로 구성된다.

 

수료 기준은 80% 이상이며 수료 후 가공 아이템을 선정해 유통전문판매업을 등록하는 것이 가공센터 활용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 조건이 갖춰진 농업인에 한 해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통한 농산물 가공창업의 기회가 제공된다.

 

점차 농산물가공에 대한 필요가 증가함에 따라 익산시가 직영 운영하고 있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역할은 다수의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공센터는 다품종 소량생산 모델로 습식(전처리, 착즙, 농축, 가열착즙, 포장), 건식(건조, 분쇄, 착유, 포장), 반찬·베이커리 장비로 구성되어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생산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작년 9월 준공 이후 11월에 식품제조가공업 등록을 마쳤으며 품목제조보고 2건을 추진하였다. 현재 과·채주스 HACCP 인증심사를 준비하고 있어 가공센터 생산제품의 품질기준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지난해 창업보육교육 1, 2기와 농업인대학 농산물 가공반을 운영해 수료생 87명을 배출하였으며 다수의 농업인이 유통전문판매업 준비와 가공센터 활용을 통한 장비 적용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로컬푸드 매장의 확대 추세와 발맞춰 우리 농산물로 가공한 다양한 먹거리를 더 많은 도심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농업인과 도심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전진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1기 창업보육 교육에도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향후 가공센터를 통한 상품성 있는 농식품 생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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