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상공회의소의 경자년 신년인사회가 6일 오전 10시30분 익산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양희준 회장을 비롯하여, 최용범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조규대 익산시의회 의장, 이춘석 국회의원, 조배숙 국회의원, 박맹수 원광대학교 총장 등 각 기관․단체장, 지역상공인 및 지역사회 지도급 인사 250여명이 참석하여 2020년 새해 새 각오를 다지는 장이 되었다.
익산상공회의소 양희준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 경제는 대외적으로 미중무역갈등의 틈바구니속에서 경쟁하고, 대내적으로는 주52시간 근무제, 최저임금의 인상 등으로 기업하기 힘든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히고, “올해도 기업을 둘러싼 경제여건과 모든 것이 녹록치 않은 현실이지만 새로운 희망을 품고 떠오르는 저 새해의 태양처럼 우리 모두 뜻을 모아 지역의 밝은 미래를 위해 힘차게 나가자”고 말했다.
익산상공회의소는 지역사회와 대화와 소통의 중심에서서 지역경제의 변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사민정 화합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앞장서 노력하면서 회원기업의 애로를 해결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신년인사회 식전행사로 진행된 제23회 익산상공대상 시상식에서는 상공인부문에 (주)다사랑 박주성 대표이사와 관리자 부문에 하이트진로(주) 익산공장 박상배 공장장이, 유관기관부문에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윤태진 이사장이 수상했으며,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춘석, 조배숙 국회의원에게 감사패가 전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