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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포면 이장단협의회·축구회, 소외계층에 온정의 손길

40개 마을 이장들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 50만 원 기탁...축구회 연탄 1600장 전달

등록일 2020년01월03일 14시5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춘포면 이장단협의회(회장 김희중)는 지난 30일 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40개 마을 이장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춘포면 축구회(회장 양현규)에서도 취약계층에 연탄 1600장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희중 이장단협의회장은 “각 마을 이장들의 뜻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남우 춘포면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과 사랑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을 통해 희망과 행복이 춘포면 전역에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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