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風)창(대표 김정범)은 지난 31일 관내 경로당 3개소에 미세먼지 등을 걸러주는 홈케어 나노 방진방충망을 무료로 설치했다.
김정범 대표는 “이번에 설치한 방진망은 나노기술을 적용한 신소재로 창문이나 방충망을 통해 들어오는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 벌레 등의 침입을 방지하고 각종 오염물질을 차단해 실내 공기질을 높일 수 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후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이태길 씨는 “공기청정기에 이어 방충망까지 설치해주니 경로당을 이용하는 회원들이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특히 미세먼지로 인한 어르신들의 건강이 많이 걱정된다”며 “경로당 공기질 개선사업으로 안전에 안전을 더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올해 677개소 경로당에 미세먼지로부터 어르신을 보호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하고자 849대의 공기순환기(공기청정기)를 설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