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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 ’중점‘

정 시장, 정책방향 설명 및 시민의견 수렴 등 내년도 시민과의 소통 강화 강조

등록일 2019년12월30일 17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내년도부터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택지원에 중점을 둔 서민주거 안정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정헌율 시장은 “현재 아파트 건축허가 등 주택공급에 대해 기계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임대주택 공급 등 서민주거 문제에 대해 큰 그림을 그리고 총괄적으로 풀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소득층 위주의 주거정책에서 벗어나 청년·신혼부부를 비롯해 중산층까지 아우를 수 있는 서민주거 안정대책을 수립하고, 수혜대상 확대와 정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기존 임대보증금 지원사업도 이자보전 방식으로 변경할 것.”을 주문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 정헌율 시장은 “내년도에는 더욱 활발하게 시민과 소통해 나가야 한다.”고 힘주어 말하며, KTX익산역 주차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정 시장은 “서부주차장 유료화와 관련해 그 동안 시에서는 수차례에 걸쳐 코레일과 협의해왔고, 동시에 역 인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업무협약을 통한 개방주차장 운영 및 공영주차장 추가조성, 발렛파킹 서비스 실시 등 다각적인 해결방안을 검토·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과의 소통부족으로 그 간의 노력이 평가절하된 것이 안타깝다.”고 말하며, “번거롭더라도 정책을 추진할 때 반드시 공청회나 원탁회의를 통해 시민들에게 사업의 정확한 취지와 배경,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이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반영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정 시장은 “보도블럭 등 도로정비를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민원발생 구간을 우선 추진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하고, “2019년의 마지막 날인 내일, 경주시와 함께 제야의 종 타종식이 열리는데 교통통제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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