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위원장 임탁균) 위원과 담당공무원 31명은 지난 23일 전주시가 선도사업으로 추진하는 지역사회통합돌봄서비스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에는 위원들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선도사업을 추진하는 황등면, 동산동, 모현동, 영등1동 등 4개 면·동 사회복지담당공무원도 참석했다.
이날 견학은 전주시 생활복지과를 방문해 지난 6월부터 전국 시군구 노인분야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사회통합돌봄의 조직 운영, 전담인력 배치, 보건·의료, 복지·돌봄 서비스 시행 등의 추진 성과와 통합서비스 지원 체계를 살펴봤다.
이어 전주시 평화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동 차원에서 추진하는 주민 중심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한 맞춤형 복지보건방문팀 운영 사례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임탁균 위원장은 “두 지역의 선도 사례를 참고해 익산시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통합돌봄사업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민관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야 한다”며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가 그 중심에 서서 실무적 밑받침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