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육상연맹 산하 익산마라톤클럽(회장 임대영)은 24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행복나눔마켓·뱅크에 백미 400kg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통해 익산 관내 경제적 위기가구, 차상위계층 등 이용자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임대영 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백미를 기부하게 됐다”며 “익산마라톤클럽은 앞으로도 마라톤 활동과 함께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주 복지국장은 “마라톤클럽 회원들의 의미 있는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마라톤클럽은 2000년에 창립한 후 미륵산, 함라산, 배산 등에서 자연환경 정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7년, 2018년에 백미 1,000kg(250만원 상당)을 저소득층에 후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