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낭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낭산초등학교, 용성초등학교 학생 19명에게 사랑을 담은 ‘꿈쑥쑥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선물꾸러미는 학생들의 선호도 조사를 통해 인라인스케이트와 보호 장비, 패딩점퍼, 가방 등으로 구성했으며 위원 및 직원들이 직접 가정 방문해 전달했다.
용성초등학교 민완성 교장은 “지역 내 어른들의 관심과 사랑을 통해 아이들이 나눔과 베풂을 배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유성남 위원장은 “연말에 우리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 것 같아 뿌듯하다”며 “작은 정성과 관심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자양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