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인화동 소재 동부교회 김성기 목사와 교인들은 20일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67세대에 친환경 쌀 20kg 67포(4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인화동 및 주현동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성기 목사는 “지역사회를 섬기는 마음으로 교인들과 뜻을 모아 친환경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매년 이웃사랑의 모범을 보여주시는 동부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백미는 소외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교회는 매년 연말과 연초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백미를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