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전북도당 상무위원을 맡고 있는 홍진기(42)씨가 익산시 제2선거구(남중동, 신동, 마동, 함열읍, 황등면, 용안면, 용동면) 도의원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소신있는 정치, 믿음 정치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홍 후보는 출마선언문에서 "낡고 구태의연한 정치보다는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내고 항상 공부하고 노력하는 리더쉽 강한 사람이 필요하다"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부모님을 섬기듯이 자녀를 돌보듯이 시민 여러분의 손과 발이 되어 열심히 섬기고 일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또 "새시대에 걸맞는 익산의 미래를 개척해야 한다"며 "마한백제 문화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의 도시, 인간과 자연을 중시하는 복지환경의 도시, 미래를 열어가는 지식정보의 도시로 육성 발전시킬 것"이라며 출마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홍씨는 이리공고와 원광대 경영학부를 졸업했으며, 익산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 회장, 익산YMCA 시민논단 운영위원 국가균형 발전을 위한 중앙부처 익산유치 추진단 부단장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