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성당포구 ‘행복드리미(Dreamy) 축제’가 2019 농촌축제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영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이번 성과보고회는 농촌마을 간에 정보와 의견을 공유하며 상호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우수사례 발표, 전문가 강평 및 의견수렴, 농촌축제 콘테스트(사진 및 영상부문), 화합의 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촌축제 콘테스트에서는 올해 농촌축제를 개최한 65개 마을을 대상으로 각 마을만의 특색있는 모습과 마을주민이 함께 참여해 축제를 즐기는 모습 등이 표현된 작품을 제출해 현장 즉석투표를 거쳐 수상작을 가렸다.
이 가운데 성당포구 ‘행복드리미(Dreamy) 축제’는 영상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성당포구 윤태근 매니저는 “성당포구 마을 축제는 모두가 화합하고 즐기며 공동체의 역량을 한층 발전시키기 위한 잔치였다”라며 “이러한 모습들이 작품에 잘 표현돼 대상을 수상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