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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 황궁쟁반짜장, 끊임 없는 온정 나눔 '훈훈'

짜장면 바자회 수익금 220만원 전액 익산시에 기탁

등록일 2019년12월03일 18시0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마동 소재 황궁쟁반짜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황궁쟁반짜장 조상호 대표는 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달 짜장면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220만원 전액을 익산시에 기탁했다.

 

조 대표는 매년 짜장면 바자회를 열고 짜장면 한 그릇을 2천원에 판매한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액은 1358만원에 달한다.

 

조 대표는 “10년 넘게 짜장면 바자회를 하다 보니 멀리서도 짜장면을 드시러 찾아와주는 고마운 분들이 많다”며 “이들 덕분에 지속적으로 선행을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기탁된 후원금을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계층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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