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전라북도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지역건설업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역업체 수주와 하도급 현황, 건설자재, 수주단 활동 실적 등 5개 분야에 대해 실시됐다.
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및 하도급업체 보호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공정한 하도급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지역 건설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및 지역의 인력과 자재, 장비 사용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원향 도시개발과장은 “이번 수상은 각종 건설공사를 하면서 지역업체 및 건설자재 사용에 적극 노력한 사업부서 및 계약부서 직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건설업체 참여율 증대와 지역 자재 및 인력사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