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익산소방서 불조심 작품 공모전에서 익산시 모현초등학교 이승우 학생이 포스터 부문 ‘대상’을, 표어 부문에는 이리서초 4학년 진건웅 학생이 대상을 각각 차지했다.
2일 익산소방서(서장 백성기)는 제72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2019년 어린이 불조심 작품 공모전’에서 우수작품 50점을 선정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심사는 심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해 외부 심사위원인 원광대학교 미술대학교 학과장 최병길 교수를 초빙해 공모전 출품작을 심사했다.
심사결과 ▲포스터 부문 대상에는 모현초 6학년 이승우 학생, 표어 부문에는 이리서초 4학년 진건웅 학생이 각각 선정되었으며 이 밖에도 각 분야별로 우수작을 24점 선정하여 우수작품 50점이 출품되었다.
포스터 분야 대상 작품은 ‘전북소방본부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 의 익산소방서 대표 작품으로 공모전에 참가하게 된다. 선정된 작품에 대해 각 분야별로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2명 등 총 50여명에게 소방서장, 교육장상, 소방안전원상의 표창장과 시상품이 수여되며 추후 시상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익산소방서 불조심 작품 공모전에 참가한 초등학교는 10개 학교로 361명이 참가하여 열띤 열기를 보여줬으며, 포스터 219점·표어 142점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백성기 서장은 “어린이들이 공모전 작품을 준비하며 화재 예방과 안전의식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으며 이번 불조심 작품 공모전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