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동산동 우남아파트 부녀회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에 정성을 듬뿍 쏟고 나섰다.
동산동 우남아파트 부녀회(회장 이진숙)는 지난 21일 직접 담근 김장김치 1상자(10㎏)씩을 단지 내 취약계층 28가구와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부녀회는 김장김치와 돼지수육 그리고 따뜻한 된장국 등을 만들어 단지 내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불편한 사항 등 어르신들의 안부도 살폈다.
이진숙 부녀회장은 “추운 겨울이 다가오는데 부녀회에서 정성껏 마련한 김장김치가 단지 내 소외계층 및 독거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더욱 돌아보며 보살피겠다.”고 다짐하였다.
나영근 동산동장은 “매년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봉사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우남아파트 부녀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다양한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더 많이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산동 우남아파트 부녀회는 김장김치 나눔봉사 뿐만 아니라 바자회행사, 환경정화 활동, 각종 행사 봉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