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는 19일 익산문화원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에너지서비스, 예금보험공사, 코레일유통 등 많은 단체들이 후원하고 익산시자원봉사자 130여 명과 전북에너지서비스기업봉사단 2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1,5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김장김치는 관내 생활이 어려운 독거어르신과 결손가정, 복지시설 등 세대당 15kg씩 총 2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엄양섭 이사장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끈끈한 유대감을 느끼고 행복하고 풍성한 겨울나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를 준비하는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마음이 널리 확산돼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