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돌문화축제가 ‘돌에 꿈을 새기다’라는 주제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익산석제품 전시홍보관에서 열린다.
전국돌문화 축제제전위원회(위원장 이인우) 주최한 이번 행사는 가족 또는 단체가 참여하는 원석(익산석) 페인팅 체험,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들의 익산 석재에 대한 창의적인 생각을 돌판에 표현할 수 있는 돌문화 그리기 사생대회로 진행된다.
원석 페인팅 체험 행사는 실제 익산에서 생산되는 화강석에 전문 작가들의 도움을 받아 가족이 함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행사로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또 돌문화 그리기 사생대회는 일반 도화지 대신 돌 그림판에 석재에 대한 상상력을 그릴 수 있도록 해 아이들에게 특색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동안 전국을 대표하는 석공예인들의 석조각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석조각 전시회 및 익산상징조형물 공모 전시회도 함께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석재 체험 및 문화 행사를 통해 석재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일반시민들이 쉽게 석재에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