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가 제220회 임시회를 개회 중인 가운데 2019 주요업무 결산보고에서 나선 의원들이 날카로운 질문과 대안 제시로 주목을 끌고 있다.
▶ 박철원 보건복지위원장 : 민자공원 개발사업과 관련하여 도시계획 심의회를 운영하고 있는데 공원의 관리부서인 늘푸른공원과와 협조하여 전반적인 공원 운영 및 관리에 대해 제안된 의견도 심의 시 검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소병홍 의원 : 농산물 종합가공센터가 구축되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될 계획인데, 농산물가공 창업보육 교육 등 시설 운영에 만전을 다해 지역농산물 가공 전문 인력 양성에 노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이순주 의원 : 세출예산이 잘 운용되려면 세입이 적기에 이뤄져야 가능하므로 세입부서의 자주재원 확충은 중요한 업무라고 강조하며, 다양한 연구와 세원발굴을 통하여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김진규 의원 : 저출산 현실을 극복하기 위하여 임신에서 출산까지 임산부를 위한 실질적이고 근본적인 정책개발 및 출산장려 대책이 시급하다고 판단되며, 시에서 자체적인 출산장려사업을 확대 추진하도록 노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김용균 의원 : 국화축제 먹거리 부스 운영 시 관람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응대 서비스, 품질 등 개선방법을 모색하기 바라며, 국화축제 개막식 규모 확대 및 야간 관람객 확대 유치를 위한 조명을 강화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신동해 의원 : 미륵사지 석탑과 왕궁리 유적지에 설치한 야자매트를 외국산 제품을 납품한 것으로 방송에 나왔는데 감사담당관의 현장감사 시 규격에 맞지 않는 자재를 시공하였는지 등을 세심하게 살펴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수연 의원 : 독감 예방접종을 영·유아부터 12세 아동까지 무료로 접종하고 있는데, 미접종자에 대한 예방접종 독려 등의 대처를 통해 미접종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박종대 의원 : 익산시 하수도사업의 바탕이 되는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수립을 잘 추진해 주시기 바라며, 중간보고회를 통해 수립과정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