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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먹는 군고구마’ 가공제품 비즈니스 모델 경진 '최우수상'

농업법인 더고은, 고소득 벤처농업육성사업 창업, 국내 최초 ‘떠먹는 군고구마’ 상품화

등록일 2019년11월04일 15시0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농업회사법인 더고은의 ‘떠먹는 군고구마’ 제품이 지난 31일 열린 농촌진흥청 주관 2019년 가공상품 비즈니스 모델경진대회에서 개별경영체 부문 최우수상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 제품 시식을 통한 평가단의 현장점수를 반영해 순위를 정했으며 가공제품의 우수성, 판매전략, 사업성과, 경영체 전문성의 등을 평가했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함라면 농업회사법인 더고은은 2013년 익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고소득 벤처농업육성사업으로 창업해 우리나라 최초로 ‘떠먹는 군고구마’ 제품을 상품화했다.

 

‘떠먹는 군고구마’는 고구마를 오븐에 구워 1회분을 간편 용기에 담은 후 고온살균 처리하여 실온 보관과 유통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든 군고구마를 즐길 수 있게 만든 간편 제품이다.

 

특히 첨가물 없이 고구마만을 그대로 담아내 섬유질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아이들의 건강식, 성인들의 다이어트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현재 어린이 이유식 전문업체인 (주)아이베넷에 ODM 납품과 수도권에 위치한 갤러리아 및 롯데백화점에 입점 판매하고 있으며, 자체쇼핑몰(www.gogufarmshop.com)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업회사법인 더고은은 떠먹는 군고구마를 생산하기 위해 지역 고구마 50여톤을 구입해 원료를 활용하고 있으며, 5명의 상시직원과 연 150여 명의 비상 인원이 제품을 만드는데 고용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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