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오는 5일 궁웨딩홀에서 100세 이상 장수어르신 축하연인 ‘무병장수’를 열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노인공경과 경로사상이 퇴색해가고 있는 시대에 어르신들의 삶에 대한 존경과 장수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관내 100세 이상 어르신 16명 및 가족,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실버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효행자 표창, 축사, 100세 축하 퍼포먼스, 축하연 케이크 커팅, 단체사진 촬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효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