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100인 시민원탁회의가 23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원탁회의는 1개 원탁에 시민 10명씩 총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익산시 미세먼지에 대한 문제점 및 해결책을 논의했다.
시는 원탁회의에서 도출된 시민의견을 수렴해 예산에 반영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원탁회의는 환경문제 해결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준 계기”라며 “앞으로 시민과 함께 진단하고 답을 찾아 해결하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환경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공기, 맑은 물, 안전한 먹거리, 쾌적한 자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 관련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 환경직 공무원 또한 대폭 증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