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 프로그램 선진지로 각광받고 있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16일 보령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특색 있는 자원봉사 교육 및 프로그램 벤치마킹을 위해 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벤치마킹은 기관 라운딩 후 익산시 홍보영상 상영, 센터 프로그램과 예산 소개, 운영방법과 후원사업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매주 색다른 자원봉사활동으로 진행되는 주말 자원봉사 프로그램,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청소년 재능나눔 자원봉사스쿨, 해외봉사활동, 라면음악회, 결손가정과 독거어르신들께 빵을 전달하는 사랑의 빵굼터 등은 큰 호응을 얻었다.
벤치마킹 후 보령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은 미륵사지 및 보석박물관으로 이동해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익산을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엄양섭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보령시의 방문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