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가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전남 장흥에서 열린 가운데 원광대학교와 대학부속병원이 공동으로 통합의학관 내 홍보부스를 운영해, 많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박람회에 이어 두 번째 참가한 원광대와 대학부속병원은 입학안내 및 학과소개 인쇄물과 홍보영상을 비치하고, 원광대학병원, 치과대학병원, 익산한방병원, 전주한방병원, 광주한방병원, 장흥통합의료한방병원에서 의료진이 참가해 체지방 측정 등 간단한 검진과 침 치료를 시행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건강한 삶의 길을 보여드립니다’를 주제로 열린 올해 박람회는 6개 전시 체험관에 전국 의료기관과 대학, 협회, 단체 등 120여 기관이 참여했으며, 원광대 및 대학부속병원은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전남지역에 원광대와 대학부속병원 홍보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체험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은 전시 홍보물을 통해 대학 및 부속병원 규모를 알아보고, 병원별 코너를 찾아 침 치료와 상담 등 진료체험 시간을 가졌다.
한편, 2017년 개원해 원광대가 운영하는 장흥통합의료한방병원은 통합의료를 우리나라 의료제도권에 진입시키기 위한 통합의료진료모델 창출을 목적으로 보건복지부, 전라남도, 장흥군이 설립했으며, 새로운 통합진료시스템 구축을 통한 통합의료치료법과 진료시스템개발에 힘쓰면서 대한민국 통합의료한방의 거점으로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