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수 100인 이하의 규모가 작은 익산지역 학교들이 시로 부터 친환경농산물 구입비를 추가로 지원 받게 된다.
익산시는 지난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교육지원청, 영양교사, 급식단체, 학부모 및 농가대표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익산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2020년도 학교급식지원을 위한 무상급식, 친환경농산물 지원금액 등을 심의했으며, 소규모 학교의 식재료 사용에 대한 어려움을 반영하여 학생 수 100인 이하 학교에 친환경농산물 구입비를 추가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익산시 어린이에게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하여 Non-GMO 식재료 공급 확대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내년 하반기부터 Non-GMO 식용유 공급이 지원될 수 있도록 협의했다.
시 관계자는 “먹거리의 안전성이 날로 중요해지는 만큼 익산에 거주하는 성장기 어린이에게 안전성이 확보된 식재료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