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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교육 100人 원탁회의 ‘현실 대안, 눈에 띄네’

초·중·고·대학생·시민 등 100여명 참여, 열띤 토론 이어져

등록일 2019년09월30일 13시5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교육 발전을 위한 100人 원탁회의가 지난 26일 성황리에 진행된 가운데, 이날 원탁회의에서는 익산교육이 현실적으로 필요한 대안들이 많이 제시됐다.

 

이날 원탁회의에서 10대들은 진로체험활동 확대, 스트레스 해소 공간 필요, 중학교 방과후 학교 개설, 진로 탐색 기회 필요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유학생들은 외국학생이 한국생활 중 받는 스트레스, 유학생 교육문제점 등이 집중 거론했다.

 

특히, 시민들은 마을 돌봄 공동체 서비스를 비롯해 저소득층 학생의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 익산시 진로체험활동 활성화 등 익산교육이 현실적으로 필요한 내용들을 많이 제시했다.

 

이번 회의는 초·중·고, 대학생, 시민들이 현재의 익산교육 발전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주제로 토론을 벌였으며, 각 테이블별로 소주제를 다시 정해 해당분야 교육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자유 토론을 벌이면서 대안 제시에 나섰다. 또한 테이블별 주제에 대한 발표로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익산시는 이날 토론된 내용을 내년도 사업예산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앞서 2017년 원탁회의를 통해서는 15개 사업에 70억원이 2018년도 본예산 반영됐으며, 2018년 원탁회의를 통해서는 5개 사업에 6억원이 2019년도 본예산에 반영돼 시행중에 있다.

 

이날 토론에 앞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정재훈 교수의 ‘새로운 일상, 달라지는 학생, 변화하는 교육 트렌드’ 강의도 진행됐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원탁회의를 통해 도출된 제안들은 관련부서 검토를 거쳐 교육지원정책 및 익산시 중장기 교육발전 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지역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아이들이 배려 받고 부모가 만족하는 행복하고 품격 있는 교육 도시 익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 했다.

 

한편 익산교육 100인 원탁회의는 소통과 공감의 장 마련으로 적극적인 교육시책을 추진하고자 지난 2017년에 시작됐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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