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드림스타트와 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가 30일 청소년성문화센터 교육실에서 어린이 성문화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드림스타트 어린이의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강한 성문화 향상을 돕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드림스타트 어린이와 그 부모를 대상으로 성교육은 물론 성에 대한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 제공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드림스타트 아동의 부모와 직원에 대한 성교육을 추진하고 성문화 관련 프로그램 개발에 공조한다.
이와 함께 드림스타트 어린이의 건전한 성문화 향상에 필요한 제반사항과 지역자원 연계, 어린이 성 감수성 훈련에 필요한 사업 발굴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익산성폭력상담소‧장애인성폭력상담소 도성희 소장은 “익산시드림스타트와 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아동청소년의 권리증진을 위한 포괄적 목표가 유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롭게 변화된 프로그램이 개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오는 10월 5일 드림스타트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