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는 대한민국 정부초청을 받아 원광대에 수학 중인 외국인 장학생들과 총장이 함께하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지난 25일 국제교류처 주관으로 진행된 간담회는 2019학년도 2학기 대학원에 입학한 석사과정 5명과 박사과정 2명 등 장학생 7명을 환영하고, 앞으로의 대학생활을 비롯해 학사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맹수 총장과 조은영 국제교류처장 등 대학 관계자들과 신입생을 포함한 외국인 장학생 12명이 참석했다.
박맹수 총장은 학생들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대학 생활에 대한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으며, 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을 독려하고, 학습교재를 선물해 감사인사를 받았다.
한편, 원광대는 현재 멕시코, 인도, 네팔, 에티오피아 등 8개국에서 총 12명의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GKS)이 재학하고 있으며, GKS(Global Korea Scholarship) 프로그램은 외국인 학생들에게 대한민국의 고등교육기관 수학기회 부여와 함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진행되는 국제 장학 사업으로써 선발된 외국인 학생은 등록금을 비롯해 생활비와 연구비 등 학업과 관련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