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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주얼리 임대공장 30일 ‘첫 삽’

총 사업비 36억원 투입…40명 신규 고용 창출효과, 국내복귀기업 유치 활성화 기대

등록일 2019년09월27일 14시4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국내복귀기업 유치를 통한 주얼리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2019년도 주얼리 임대공장 건립사업이 본격화된다.

 

27일 시에 따르면 주얼리 임대공장 건립은 민선7기 공약사항인 ‘일자리 35,000개 창출’을 위해 익산시가 역점 추진해 온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6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30일 착공에 들어가 내년 2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2월 중국 청도 소재 LK주얼리, 금정공예품과 임대공장 입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3월 설계용역에 착수하여 실시설계, 경관위원회 자문, 원가심사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평면계획은 도금을 제외한 주물주조, 연마, 조립·가공, 검사·포장 및 출하까지 모든 공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단계부터 기업 의견을 반영했다.

 

건축물 외관은 익산시 경관가이드라인에 맞춰 고도(古都)를 대표하는 문화재 목재와 기와 색채를 도입하여 입면 색채계획을 수립했다.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내 패션단지에 건립되는 임대공장은 총 사업비 36억원이 투입되어 대지면적 5,379.9㎡를 2개 필지로 분할하여 각각의 대지에 연면적 999㎡ 공장 1동씩 총 2동을 신축한다.

 

기업은 인력채용, 기계·장비 등 제조시설 설치 준비, 공장등록 절차를 거쳐 내년 3월부터 정상 가동에 들어가 4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조창구 경제관광국장은 “임대공장 건립사업은 국내 복귀 주얼리 기업이 초기 투자 절감비용을 설비도입, 인력고용 등 운영에 투자해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업 유치를 통해 많은 일자리가 창출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시로 복귀하는 기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0월 준공한 임대공장은 ㈜하이쥬얼이 입주하여 가동 중이며, 30명을 시작으로 1년 만에 54명으로 고용이 증가했다.

 

또한 조립장 3개소(동산동 2, 함열읍 1)에서 60명의 인력이 부업에 참여하고 있어 패션단지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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