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송학동에 근무하는 박종석 동장이 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한 ‘제43회 청백봉사상 본상’을 수상했다.
지난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 동료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기쁨을 나눴다.
청백봉사상은 청렴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공정하게 행정발전에 기여하고 주민에 헌신하는 전국의 5급 이하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매년 17명 이내의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날 박 동장은 상장과 더불어 상금 200만 원을 수여받고, 익산시로부터 부부동반 해외여행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박 동장은 법률구조공단 전주지부 익산지소 유치, 60년 만에 찾아온 국지성 호우로 인한 재난피해 응급복구, 웅포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공모 선정 등 능동적 대민서비스 제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시켰다.
또한 사이버 평생학습센터 구축 운영, 평생학습프로그램·동아리 공모 지원 등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정착시켰으며 익산시 최초 민간위탁감사 실시 등 창의적 시책 추진으로 시정발전 기여했다.
아울러 평소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국제구호기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극동방송에 정기후원은 물론 웅포면 기부 후원자 모집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를 발전시켜 왔다.
박종석 송학동장은 “주민들과 시정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연구하고 노력한 결과가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최일선에서 창의적인 시책을 추진하고 열심히 봉사하며 지역사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