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찾아가는 상설공연 오늘은 생활문화Day가 오는 29일엔 용안면을 찾아간다.
삼세오충열사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사)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 주관으로 익산시민들이 활동하는 생활문화 동호회가 주인공이 되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따.
용안면 삼세오충열사 편에서는 난타(타모루), 라인댄스(동그라미댄스), 통기타(익산통사모), 한국무용(아름다운무용단) 등 다양한 장르의 동호회가 출연하여 지역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밀 예정이다.
특히 전라북도 기념물 제61호인 삼세오충열사에서 공연이 진행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적은 용안면 주민들에게 문화 나눔의 장을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도심중심의 공연문화에서 벗어나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을 찾아다니며 시민 누구나 함께 생활문화를 즐기고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상설공연 용안면 편은 당초 9월 7일에 공연이 예정이었으나 태풍 ‘링링’으로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