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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LX전북본부, ‘인재 육성 협약’

지역인재 양성 및 활용으로 공동 발전 도모

등록일 2019년09월26일 18시0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최규명)가 공간정보 및 지적(地籍)발전, 대학 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5일 원광대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맹수 총장과 최규명 본부장을 비롯해 김윤철 원광대 산학협력단장, 토목환경공학과 남궁문, 정용 교수, 채규오 LX전북지역본부 지적사업처장, 김원준 국토정보사업처장, 최규태 운영지원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공간정보 및 지적발전을 위해서 대학 인재 육성과 인턴십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공동 컨설팅 구성·운영 및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학술 및 기술정보 교류와 공동연구를 위해서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박맹수 총장은 “지역에 존재하는 대학과 공공기관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짐에 따라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약을 계기로 지역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방경제 살리기에도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규명 본부장은 “LX전북지역본부에서는 우수한 인재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지역인재들이 공사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다면 공사와 지역 모두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는 2017년부터 LX전북지역본부의 지적기사 실기교육제도 및 현장실습제도를 활용해 12명이 한국국토정보공사에 합격해 활동하고 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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