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내달 25일 개막하는 천만송이 국화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익산시는 26일 시청 회의실에서 ‘제16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준비를 위한 부서별 행정지원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박철웅 부시장 주재로 축제 주관부서, 본청, 직속기관 및 문화관광재단 등 15명의 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총괄, 교통, 위생, 공연, 안전대책 등 15개 지원 분야로 구분해 각 부서별 실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눴다.
특히 대형 국화 구조물, 대형 천막 설치에 따른 안전문제와 교통대책, 먹거리장 위생 등 축제 준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박철웅 익산시 부시장은 “제16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작년보다 더욱 안전하고 내실 있게 준비하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은 물론 천만송이 국화의 향연속에 인생 최고의 추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국화축제는 ‘꿈과 사랑의 나라로 떠나는 국화여행’이란 주제로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10일간 익산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