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아름다운 환경 조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시는 500만 그루 나무식재 붐 조성의 일환으로 25일 동산동 유천생태습지, 남중동 정자나무길 도시 숲에서 지역주민 120명과 함께 시화(국화) 3,500본을 식재했다.
이날 행사는 다중이용시설 환경개선으로 아름다운 도시 분위기를 만들고 시민참여 활성화를 통한 자긍심 고취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21년까지 3년간 동산동 유천생태습지, 남중동 정자나무길 도시숲에 시 직영 양묘장에서 직접 육묘한 국화 11,200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또한 국화, 메리골드, 페츄니아, 멘드라미 등 가을꽃 30만본을 직접 양묘하여 주요 교통섬 및 가로화단, 가로화분 등에 식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꽃을 식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꾸고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꽃 식재를 통해 아름다운 익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특색 있는 교통섬 만들기 및 꽃길 조성으로 시민친화적 가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