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2019년 지방개혁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익산시는 행정안전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6천만원을 확보했다.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우수사례 자체심사를 거쳐 추천된 총 83건의 규제혁신 사례 중 1차, 2차 서면심사를 통해 10건의 우수사례를 발표과제로 선정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시는 ‘기업맞춤형 제도개선으로 74개 식품기업 성공적 유치’라는 주제로 국가식품클러스터 박갑수 산단조성계장이 발표했다.
박 계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기업유치를 하기 위해 걸림돌이 되었던 토지보상 문제,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분양문제, 기업투자유치 활동중에 김치업체 애로사항 등을 해결하기 위한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노력 끝에 좋은 결과를 돌출하여 고용창출 1,500여 명, 산업단지 78개 기업, 벤처기업 37개사를 유치하여 글로벌 식품시장의 신중심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계기를 전했다.
시 관계자는 “우수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거나 신산업육성 및 기업의 투자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에게 부담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 개선하여 지역경제 활력제고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