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극복의 날(9월21일)을 맞아 진행된 치매인식개선 강좌와 거리 캠페인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4일 익산시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지난 17일에는 춘포면 대장교회 노인대학, 18일에는 신광교회 대강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신행동증상 및 치매의 위험요인 등의 내용으로 치매인식개선 강좌를 실시하고 치매선별검사 및 상담, 홍보물 등을 제공했다.
또한 24일에는 원광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의 역할, 거리 캠페인과 시 보건소 사업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치매를 조기 발견하여 관리하면 중증으로의 진행을 억제시키거나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며 “이번 치매극복 행사가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