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희망과 나눔의 곳간지기들을 새롭게 위촉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 운영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22명의 신규 운영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운영위원들은 앞으로 3년간 기부식품·물품 후원관리, 봉사활동 등 운영 전반에 관한 활동을 실시한다.
위촉식 후에는 회의를 진행하여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의 효율적 운영과 지역사회의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과 희망의 곳간이다”며 “운영위원분들이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의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는 2009년부터 지역사회 내 기업과 시민들이 기부한 식품과 물품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익산시 위기가구와 차상위계층 등 소외계층이 무료로 이용하는 마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