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10일간 익산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리는 2019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익산시는 2019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부스 운영 선정 업체 및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부스 활성화를 위한 특강과 운영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27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94개 업체 및 단체의 대표자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주제관별 운영 규약 설명과 함께 배재대학교 관광축제리조트경영학과 김주호 교수를 초빙, 익산을 찾은 관광객에게 밝고 친절한 익산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부스 운영 활성화를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김 교수는 특강에서 국화축제의 발전을 위한 ‘부스 운영 4가지 전략’을 제시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축제 프로그램의 환경과 서비스의 고급화 등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기술보급과 관계자는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꿈과 사랑의 나라로 떠나는 국화 여행’이란 주제로 13만점의 국화작품을 만날 수 있다”며 “특히 핑크빛 사랑을 꿈꾸는 연인을 위한 핑크뮬리길, 유라시아철도 거점역 선정을 기원하는 유라시아 희망열차 여행길, LED 빛과 가을꽃이 어우러져 펼쳐지는 환상적인 무지개 사랑 터널, 사랑 고백 포토존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10일간 익산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16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관광객들에게 인생 최고의 꿈과 사랑의 추억을 선사하고 가을 추억여행 일번지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국화 개화시기 조절 등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