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거주시설 사랑원 김옥희 원장은 지난 11일 삼기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상품권 20만원과 현금 30만원을 전달했다.
김 원장은 지난 2016년 4월 취임한 이래 꾸준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옥희 원장은 “2007년 개원 후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다”며 “그간 받은 사랑을 나누고자 이번에도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용호 삼기면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도움의 손길도 줄어도 불구하고 복지시설 원장님께서 이례적으로 매년 명절때마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훈훈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받은 현물50만원은 도움이 필요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