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분권만이 우리가 살 길이다"
전북시장군수협의회가 익산에서 회의를 열고 풀뿌리 민주주의인 자치분권 강화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익산시는 지난 6일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전북시장군수협회 회의를 열어 풀뿌리 민주주의의 강화를 다지는 자치분권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전북시장군수협의회에는 도민 600여명이 참석해 자치분권의 의미를 되새기고 강화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전북시장군수협의회는 보통 2달에 한 번씩 각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전북 지자체장 회의로 이번에는 익산에서 회의를 열어 각 시군의 주요사업에 대한 홍보 및 협력 사항에 대한 안건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전라북도 시장·군수 뿐 만 아니라 시·군의장까지 참석하는 확대회의로 개최됐다.
이번 자치분권 결의대회는 정헌율 익산시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강인재 재정성과연구원장의 자치분권에 대한 강연과 함께, 자치분권에 대한 도민 3분 발언,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정헌율 시장은“시·군·구 자치분권 강화를 통해 실질적인 풀뿌리 자치분권을 추진하기 위한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전북의 모든 시장·군수 및 시·군의장님들과 협력하여 보다 나은 자치분권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