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진 안전 주간을 맞아 오는 12일까지 지진 안전 캠페인을 통한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4일 남부시장에서 익산시자율방재단과 전기안전공사 익산지사, 전북에너지서비스(주), 가스안전공사 전북지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 익산시LP가스협회, 대한적십자사 익산지부, 민간예찰단,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보안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민을 직접 만나 지진발생시 장소별‧상황별 지진대처 방법을 설명하고 지진 국민행동 요령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인근 지진옥외대피장소를 찾는 방법 등을 안내했다.
더불어 시는 앞으로도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승강기 모니터, 버스 운행 정보 시스템(BIS) 및 옥외 전광판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매체를 활용해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진 안전 주간은 지난 2016년 9월 12일 발생한 규모 5.8의 경주 지진을 계기로 지진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됐고 매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지진 안전 주간에 따른 캠페인 활동으로 지진안전에 대한 관심과 안전의식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