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지청장 박재휘)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군산·익산지역연합회(회장 김동수)는 추석을 맞이하여 도움이 필요한 관내 복지시설에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군산과 익산 지역 복지시설 10곳에 총 64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였으며, 군산 경로식당과 익산 일시청소년쉼터 디딤돌에는 박재휘 지청장과 김동수 회장이 직접 방문하여 성금을 전달하였다.
군산지역 방문지인 경로식당은 매월 첫 번째 목요일에 군산 검찰청과 법사랑위원회가 함께 봉사활동을 하는 무료급식소로 일일 이용자가 약 350명이다. 시청 보조금을 받고 있지만 일일 140인분만 보조가 되고 나머지는 자원봉사자의 기부를 통해 운영되고 있어 힘든 상태이며, 이에 이번 추석맞이 행사를 통해 성금을 기부하게 되었다는 게 법사랑위의 설명이다.
또한, 익산지역 방문지인 익산일시청소년쉼터 디딤돌은 9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들이 머무는 공간으로 가정기능 상실과 가족 내 갈등, 학교부적응으로 힘들어 하는 가출 청소년뿐만 아니라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최장 7일간의 생활공간을 제공하는 복지시설로써 체계적인 보호에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했다.
이밖에 관내 장애인시설 및 쉼터, 지역아동센터, 노인요양시설, 아동복지시설, 노숙인 재활시설에는 따로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전주지검 군산지청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군산익산지역연합회는 장애인을 돌보고 독거노인들을 위해 봉사하는 노인요양시설과 아동복지시설 및 정신장애 보건시설 등을 직접 방문하여 성금을 전달하거나 시설에서 필요한 물품 등을 전달하는 사랑 나눔 행사를 매년 명절에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