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 간호학과 창업동아리 ‘모꼬지(김하늘, 박미혜, 원혜란)’가 ‘2019 도전! K스타트업 창업경진대회 학생리그’에서 전문대학 참가팀 중 유일하게 ‘창업유망팀 300’에 선정됐다.
교육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치러진 본 대회는 전국의 초ㆍ중ㆍ고교 및 대학(원)생들의 창업아이디어/기술 등을 평가, 지원함으로써 창업가형 인재를 육성하고자 실시된다.
올해 학생 리그에는 총 738개 팀이 참여해 각축을 벌였으며, 이 중 300개 팀이 ‘창업유망팀 300’에 이름을 올렸다.
원광보건대학교 LINC+사업단이 지원한 창업동아리 모꼬지 팀은 환자의 안전 및 효율적 의료행위를 돕기 위한 ‘핸디라인-백 커넥터(수액백과 라인을 고정할 수 있는 아이디어 제품)’로 1·2차 지역예선을 통과하고, 3차 결선을 통해 최종 300팀에 선정됐다.
창업유망팀 선정에 따라 모꼬지 팀은 지난 22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학생창업유망팀 300 출정식’에 참석해 교육부장관으로부터 인증서를 수여 받고, 시제품 설명 및 상호평가 시간을 가졌다.
모꼬지팀은 현재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기업설명회, 시제품 전시회 등을 준비 중이며, 지속적인 온라인 멘토링을 통해 제품을 보완함으로써 창업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