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2019학년도 전체 교무위원 연수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동안 영광 국제마음훈련원에서 진행됐다.
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구성원 주도의 대학위기 극복 방안 마련과 숙의형 대학경영 실천을 위한 것으로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을 대비한 상황 점검 및 발전전략 도출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LINC+사업단 추진과제 설명을 비롯해 부처별 업무보고와 재정확충 및 핵심 정책과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수렴 및 정보교류에 이어 3개 분과별로 늦은 시간까지 토론회가 진행됐다.
또한, 2일 차에는 분과별 발표 및 질의응답 등 전체 토론회를 열었으며, 토론회에서는 3주기 대학평가 대응 방안과 신입생 및 재학생 충원율 확보방안, 기타 대학 발전방향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졌다.
인사말을 통해 박맹수 총장은 “소통에 역점을 둔 경영, 현장을 찾아가는 경영, 데이터에 근거한 경영, 지역사회 상생 경영 등 4가지 경영 방침을 이어가겠다”며, “여러 가지 어려움이 지속되겠지만, 연구 여건 개선과 복지향상, 교육의 질적 제고는 꼭 이루어 내겠다”고 강조하면서 “모든 구성원이 주인의식과 책임의식으로 새로운 동력을 형성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대학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