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교육정보과 정현배 전문관이 지난 29일과 30일 이틀간 열린 2019년도 전라북도 정보통신연찬회에서 ‘ICT기술을 적용한 악취 모니터링시스템 구축’이라는 연구과제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익산시 악취 모니터링시스템은 주요 악취배출사업장과 인근 주거지역에 악취측정기, 통합 기상측정기 등을 설치해 악취 피해 지역의 악취 수준을 실시간으로 관측할 수 있다.
또한 악취모니터링 및 모델링을 통해 악취유발 사업장을 추적·관리할 수 있으며, 올해 5월부터 본격 가동하여 시민들도 한눈에 악취발생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정 전문관은 “이번 수상은 시장님 이하 직원들과 시민이 함께 협력하여 악취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4차산업혁명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최신기술을 적용한 대민서비스 행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 정보통신연찬회는 도내 14개 시·군 정보통신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정보개발, 사회안전망 구축 등 지역의 실정 및 특색에 맞는 공공서비스 창출을 위한 정보화 우수사례를 연구 발표하고 전라북도 및 일선 지자체간 정보교류를 위한 자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