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이 2일 농협은행 익산시청지점을 방문해 NH-Amundi 필승코리아 국내주식형펀드에 가입해 눈길을 끌었다.
일명 “애국펀드”로 불리우는 이 상품은 일본의 경제보복에 맞서 국내 부품∙ 소재∙ 장비 산업 관련 기업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기업에 투자하여 국제적 경쟁력을 높이고자 NH농협은행이 광복절을 맞아 출시한 상품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한국에 대한 일본의 백색국가(White List) 배제 조치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수출기업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가입하게 되었으며, 국내 기업들의 독자적인 경쟁력 강화와 원천기술 개발 지원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가입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종찬 농협은행 익산시지부장은 “100% 민족자본으로 운영되고 있는 농협은행이 일본의 경제보복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만든 공익적 펀드 상품으로 운용보수(0.5%)를 낮춰 수익률을 높였으며, 운용보수의 50%를 국내기업에 지원하게 된다”며 뜻있는 많은 분들의 상품가입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