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생활문화동호회 밴드페스티벌 ‘우리동네 슈퍼밴드’ 공연이 지난 31일 익산문화예술의 거리 근대역사관 광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사)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와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 함께 기획하고 추진한 이번 행사에서는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10팀의 전라북도 생활문화동호회 밴드팀이 본선 경연을 펼쳤다.
인사이더, 필연, 사운드밴드, Music&people 백제, 스카앤두, 박대기 크루, JJK BAND 등 총 10팀의 밴드가 멋진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본선 참가팀의 공연 외에도 청소년 수련관 댄스팀과 도내 대표 밴드 ‘스타피쉬’가 축하공연을 꾸며 대회를 더욱 빛냈다.
이날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박대기 크루’가 영예의 대상, ‘JJK BAND’가 우수상, ‘Music&people 백제’가 인기상, ‘스카앤두’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명준 (사)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 이사장은 “이번 동호회 밴드 페스티벌에 참가해주신 모든 밴드 동호회들과 많은 호응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문화동호회들이 시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