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나눔협동조합’을 비롯한 ‘(유)한초’, ‘(유)예술나무컴퍼니’, ‘익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등 4곳이 익산시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익산시는 2019년도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에 ‘더나눔협동조합’ 등 4개소가 신규로 지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 심사를 통해 신규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익산의 예비사회적기업 제품을 우선적으로 판매하는 유통 플랫폼 비즈니스 기업인 ‘더나눔협동조합’, 한방 재료를 사용하여 초콜릿을 생산하는 청년 사회적기업 ‘(유)한초’, 오케스트라를 공연 기획하는 ‘(유)예술나무컴퍼니’, 익산 최초 한방 의료 사회적협동조합인 ‘익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등이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일자리 창출사업, 기술개발 등을 위한 사업개발비, 경영·세무·노무 등 경영컨설팅 등이 제공된다.
김현철 센터장은 “예비사회적기업이 지역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모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많아질수록 익산 시민들의 삶의 환경은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2019년 하반기 세움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소재 사회적기업은 이번에 4개소가 추가 지정됨에 따라 총 42개소(인증사회적기업 13개소, 예비사회적기업 29개소)로 늘어났다.